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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근-전인화 부부 SBS 사극 '연개소문' 주연

유동근-전인화 부부 SBS 사극 '연개소문' 주연

발행 :

이규창 기자
사진

부부 탤런트 유동근 전인화가 SBS 대하드라마 '연개소문'(극본 이환경ㆍ연출 이종한)에서 나란히 주연을 맡았다.


유동근은 2006년 5월 중순 방송될 월화 사극 '연개소문'에서 주인공 연개소문 역을 맡았고, 전인화는 연개소문의 연인 홍둘화 역으로 출연한다.


'연개소문'의 외주 제작사 DSP엔터테인먼트의 김양 이사는 "350억원의 제작비가 소요될 드라마 '연개소문'에 유동근이 주인공 연개소문, 전인화는 연인 홍둘화 역으로 출연한다"며 "이외에도 최근 1, 2차 오디션을 거쳐 출연자를 선발했고 지원자 중 일부는 전문 무술연기자로 활용해 밀도있는 액션신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350억여원의 제작비가 투입해 100부작으로 제작될 '연개소문'은 '야인시대' '영웅시대'를 집필한 이환경 작가가 극본을 쓰고, '토지'의 이종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현재 오는 5월 방송을 목표로 경북 문경과 전남 목포에서 대규모 야외세트를 건설중이다.


SBS 공영화 CP는 "'연개소문'은 친숙한 조선시대 배경에서 벗어나 고구려와 연개소문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다룬 작품이다. SBS가 그동안 방송했던 사극중 가장 심혈을 기울여 준비중"이라며 "한 인간이자 CEO로서의 연개소문의 모습들을 조명하고, 극 전개와 함께 을지문덕 장군의 활약 등 당나라와의 전쟁도 스펙터클하게 그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31일 오후8시45분부터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05 SBS 연기대상'에는 유동근 전인화가 출연해 새해에 방송될 '연개소문'에 대한 설명을 하는 순서를 가지며, 오디션 최종 합격자들도 함께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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