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그룹 SS501의 허영생이 후두혹 수술 제거 수술 후 경과가 좋지 않아 재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허영생은 지난 3월 말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에서 후두혹 제거 수술을 받았다.
SS501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27일 "허영생이 지난 24일 병이 재발해 아산병원에서 재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허영생이 재수술을 받은 후 회복 중이다. 현재 상태는 병원에 입원할 정도는 아니여서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때문에 SS501의 2집 녹음도 7월쯤으로 미뤄질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관계자는 "허영생이 24일 수술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25일 예정돼 있던 SBS 라디오 간담회에 참석했다"며 "하지만 앞으로 한달 정도는 말하는 것을 자제하고 목관리에 신경을 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허영생은 지난 25일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된 라디오 개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오는 5월1일부터 박정민과 함께 진행하기로 예정된 SBS 파워FM '영스트리트'의 진행을 한달 뒤인 6월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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