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장인 호텔 사위사랑 대형현수막 '눈길'

차두리 장인의 '사위 사랑' 인증샷이 트위터에서 화제다.

한 네티즌은 자신의 트위터에 "차두리 장인의 대놓고 사위사랑"이라며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호텔 건물에는 대형 현수막이 걸려있다. 현수막에는 차두리 선수의 사진과 함께 "두리야! 자랑스럽다. 이제는 16강이다. 자랑스러운 태극전사 16강 진출을 축하합니다"라고 적혀 있다.

이 사진은 트위터 이용자들 사이에서 재전송(Retweet)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차두리의 장인인 신철호씨가 회장으로 있는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은 월드컵 기간 동안 특별 행사도 열고 있다. 차두리의 사인볼 및 티셔츠 등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월드컵 기간 내내 로비라운지, 연회장 등 호텔 내 모든 곳에서 스크린을 통해 경기 영상을 상영 중이다. 연회장에는 6m 이상의 200인치 대형 스크린이 설치됐다.

앞서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장종욱 상무이사는 “국내 특1급 호텔 최초로 박진감 넘치는 영상과 사운드로 남아공 월드컵의 전 경기를 상영해 고객에게 남아공 현지에서 경기를 즐기는 듯한 현장감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두리 선수의 부인 신혜성씨는 신철호 회장의 맏딸이다. 두 사람는 2008년 12월 22일 이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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