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인과 공무원이 야구 대회에서 '한판 대결'을 펼친다. '홍드로' 홍수아는 에너지 사랑 실천을 위해 시구에 나선다.
지난 28일 양주 백석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에너지사랑실천, 제1회 韓-Star 정부부처&연예인 야구한마당'의 개막 경기가 우천으로 연기된 가운데, 내달 4일 열린다.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었던 홍수아는 경기가 취소되자 자신의 트위터에 "맙소사. 변신 완료하고 몸 좀 풀어볼까 했는데. 우천 취소 됐어요. 오늘 시구는 다음 주로! 아쉬움을 뒤로 한 채. 홍드로 다음주에 만나요. 여러분"이라는 트윗을 남기며 아쉬움을 표현한 바 있다. 홍수아는 개막전에서 다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개막전 당일 오전 9시에는 기획재정부와 개구쟁이, 오전 11시에는 감사원과 안재욱, 차태현 등이 속해있는 재미삼아가, 개막식 이후, 2시30분부터 개막경기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오지호, 김성수 등이 뛰고 있는 알바트로스의 게임이 진행된다.
이어서 오후 4시 30분 환경부와 외인구단, 6시 30분 미래창조과학부와 그레이트, 늦은 8시 30분에는 안전행정부와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콘서트 메세나의 경기가 펼쳐진다.
우천 순연으로 연기된 2경기를 포함해 이날 총 6경기가 진행된다. 많은 시민들과 연예인이 참여하는 에너지사랑실천 캠페인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야구한마당에는 홍서범, 오지호, 이종원, 송창의, 안재욱, 김현철, 변기수, 이봉원, 개그 콘서트팀이 선수로 참여해 에너지 사랑 실천에 앞장선다. 정부부처 공무원 10팀과 연예인 10팀이 참여해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내달 18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에너지 사랑실천, 제1회 韓-Star 정부부처 & 연예인 야구한마당'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며 에너지관리공단, 양주시,게임원, BMC, BH plus, TESS, 양주예스병원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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