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이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에서 1회를 깔끔하게 넘겼다.
류현진은 23일 오전 5시 1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선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전에 선발 등판했다.
샌디에이고전 통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0.68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류현진은 이날도 1회부터 좋은 투구를 선보였다. 단 12개의 공만 던지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냈다.
1회말 선두타자 크리스 데노피아를 상대한 류현진은 5구째 90마일짜리 속구로 1루 땅볼을 유도해냈다. 2번 에버스 카브레라는 체인지어으로 투수 땅볼을 유도해냈고, 3번 카를로스 쿠엔틴은 초구 커브를 던져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한편 경기는 다저스가 1-0으로 앞선 상태로 2회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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