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영-구슬 듀엣이 인천아시안게임 싱크로나이즈드 듀엣 규정 종목메서 6위에 올랐다.
김가영(22)과 구슬(23,이상 한국체대) 듀엣은 20일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싱크로나이즈드 여자 듀엣 규정 종목에서 73.681점을 기록하며 6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91.1851점을 기록한 황세첸-쑨웨니얀(중국)이 차지했다. 이누이 유키코-미쯔이 리사코(일본)가 89.6721점으로 은메달, 네미시 알렉산드라-네미시 예카트리나(카자흐)가 82.4306점으로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북한은 82.1401으로 아쉽게 메달을 놓쳤으며, 최하위에는 65.4238점을 기록한 홍콩이 랭크됐다.
경기 후 구슬은 자유종목에 대한 준비에 대해 "규정 종목에서도 그랬듯 서로 호흡을 맞추는 데에 신경 쓰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가영은 "아직 영상을 못 봤지만 서로 이야기하면서 잘 맞춘 듯 하다"고 경기를 마친 소감을 이야기했다.
한편 여자 듀엣 자유종목 결승전은 같은 날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