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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열, "모리츠·라자르? 경쟁 펼쳐 주전 확보할 것"

고무열, "모리츠·라자르? 경쟁 펼쳐 주전 확보할 것"

발행 :

전상준 기자
고무열. /사진=포항 제공
고무열. /사진=포항 제공


고무열(24, 포항 스틸러스)이 팀의 새 외국인선수 모리츠(28)와 라자르(28)에 대한 기대감들 드러냈다.


고무열은 30일 포항 자체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외국인선수가 영입됐다. 2015시즌은 기대가 많이 되는 해가 될 것 같다"면서 "그들의 장점을 최대한 많이 배우겠다. 서로 팀에 공헌할 수 있도록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은 지난 9월 잉글리시 볼턴에서 활약하던 공격수 모리츠를 영입했다. 지난 17일에는 세르비아 출신 공격수 라자르를 데려왔다.


고무열로서는 경쟁자이자 조력자들이다. 고무열은 "외국인선수에게 자리를 뺏기지 않도록 노력 하겠다. 또 2015년에는 부상 없이 시즌을 마무리해 팀에 해가 되지 않도록 하고 싶다. 득점이나 개인적인 욕심보다 팀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플레이를 펼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고무열은 2014시즌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5골 1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11월 제주와의 경기에서 고무열은 우측 발목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됐다. 현재 고무열은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고무열은 "최근 움직임을 보면 70%정도 회복이 된 것 같다. 지금 정도의 컨디션이면 개막전까지는 문제없을 듯하다. 동계 전지훈련과 시즌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하루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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