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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임경완-권용관-오윤 3명 영입 확정

한화, 임경완-권용관-오윤 3명 영입 확정

발행 :

김우종 기자


한화 이글스는 투수 임경완과 내야수 권용관, 외야수 오윤까지 3명을 영입했다.


지난해 SK와이번스에서 승패 없이 16.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한 임경완은 연봉 9천만원에 계약했다.


지난 1998년 롯데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한 임경완은 2011년까지 14시즌 동안 롯데에서 활약했다. 이어 2012년 SK와 3년 간 11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으면서 팀을 옮겼다.


임경완은 2012년 32경기에 출전해 2패 3홀드 평균자책점 5.40을, 2013년에는 23경기에 출전해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5.71을 각각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16경기에 나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5.40을 올렸고 시즌이 끝난 뒤 방출됐다. 통산 성적은 554경기(704⅓이닝) 출전해 30승 46패 33세이브 69홀드 평균자책점 4.17이다.


내야수 권용관은 연봉 7천만원에 계약했다. 지난 1996년부터 LG에서 뛴 권용관은 2010년 SK로 이적했다가 2013년 다시 LG에 왔다. 이어 올 시즌을 끝으로 LG에서 방출, 한화 김성근 감독과 손을 잡게 됐다. 권용관은 통산 타율 0.228, 42홈런 275타점 59도루를 기록했다.


이어 북일고 출신으로 2000년 현대유니콘스 2차 2번 지명으로 입단해 현대유니콘스와 넥센히어로즈에서 뛰었던 외야수 오윤은 연봉 7천8백만원에 계약했다. 오윤은 통산 타율 0.228, 8홈런 71타점을 기록 중이다. 2012년 94경기, 2013년 67경기에 출전한 뒤 2014 시즌에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단, 6경기(6타수 무안타)에 출장하는 데 그쳤다.


한편 한화 이글스는 "경험이 많은 선수 3명을 추가 영입함으로써 보다 두터운 선수층을 구성하였으며 치열한 내부경쟁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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