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양키스가 타격 코치 2명과 수비 코치 1명 등 코치 3명을 갈아 치웠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12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양키스는 타격 코치로 제프 펜틀랜드와 앨런 코크렐을, 수비 코치로 조 에스파다를 영입했다.
MLB.com은 "펜틀랜드는 케빈 롱의 자리였던 메인 타격 코치직을 맡는다. 코크렐은 펜틀랜드를 돕는 역할이다. 또한 새로운 수비 코치도 데려왔다. 에스파다는 믹 켈러를 대신한다"고 밝혔다.
펜틀랜드는 68세로 오랫동안 메이저리그에 몸 담아 왔다. 총 5개 구단에서 타격 코치를 지냈다. 2011년 LA 다저스가 코치 생활의 마지막이었고 지난해에는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타격 인스트럭터를 했었다. 코크랠은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타격 코치를 했었다.
MLB.com은 "최근 많은 팀들이 타격 코치를 여러 명 두고 있는데 양키스가 타격 코치를 2명 이상 쓰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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