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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할러데이, 자기 팬 옆에서 '몰래' 인증샷

유쾌한 할러데이, 자기 팬 옆에서 '몰래' 인증샷

발행 :

한동훈 기자
/사진=할러데이 트위터 캡쳐
/사진=할러데이 트위터 캡쳐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반경 1m 안에 있는데 과연 모를 수 있을까? 그런데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양대 리그 사이영상에 빛나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투수 로이 할러데이(37)가 12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재미있는 사진을 한 장 올렸다.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있는 팬의 뒤에서 몰래 찍은 사진이었다. 사진 속 주인공은 할러데이가 뒤에서 사진을 찍는 줄 전혀 모르고 있었다.


할러데이는 "그는 사진을 찍는 줄 몰랐다. 이 사진을 트위터에서 보기 바란다"며 익살스런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할러데이는 1998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데뷔해 2010년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 2013년까지 메이저리그를 누볐다. 통산 203승 105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2003년에는 아메리칸리그에서 2010년에는 내셔널리그에서 각각 사이영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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