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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던츠컵] 데이비스 러브 3세, 미국팀 부단장으로 임명

[프레지던츠컵] 데이비스 러브 3세, 미국팀 부단장으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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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프레지던츠컵 제이 하스 미국팀 단장. /사진=2015 프레지던츠컵 사무국 제공


2015 프레지던츠컵 제이 하스 미국팀 단장이 데이비스 러브 3세를 미국팀의 부단장으로 임명했다.


제이 하스 미국팀 단장은 5일 WGC-캐딜락 챔피언십이 열리는 트럼프내셔널 도랄(Trump National Doral)에서 데이비스 러브 3세를 두 번째 미국팀 부단장으로 임명했다.


대회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에서 열리는 2015 프레지던츠컵은 오는 10월6일부터 11일까지 대한민국 인천시 송도 국제업무지구(IBD) 내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제이 하스 단장을 중심으로 한 미국팀은 지난 해 6월 먼저 임명된 프레드 커플스 부단장에 이어 이번에 데이비스 러브 3세가 부단장으로 합류하면서 단장단 구성을 마쳤다. 제이 하스 단장은 필요할 경우 세 번째 부단장을 추가 임명할 수 있다.


최근 2016 라이더컵 단장으로도 임명된 데이비스 러브 3세는 프레지던츠컵(1994, 1996, 1998, 2000, 2003, 2005)과 라이더컵(1993, 1995, 1997, 1999, 2002, 2004)에 각각 6차례씩 출전한 베테랑이다. 2012년 라이더컵에는 단장으로, 뮤어필드 빌리지에서 열린 2013 프레지던츠컵에는 부단장으로 참가했다. PGA 투어에서 1997년 PGA 챔피언십과 1992년, 2003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통산 20승을 거뒀으며 2008년 칠드런스 미라클 네트워크 클래식에서 우승한 바 있다.


데이비스 러브 3세는 "부단장으로서 최선을 다 해 제이 하스와 미국팀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며 "제이와 나는 2013년 프레지던츠컵에서 부단장으로 함께 참여해 성공적인 결과를 얻은 바 있다. 오는 가을 한국에서 열리는 2015 프레지던츠컵에 미국팀 부단장으로서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흥분되고 기쁘며 미국팀에 최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아직까지 PGA 투어에서 경기를 할 수 있고 시즌이 진행 중인만큼 미국팀의 일원으로 출전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 하지만 제이 하스 단장을 도와 미국팀을 이끌어 갈 수 있다는 것을 거듭 행복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이 하스 단장은 "프레드 커플스가 프레지던츠컵 단장일 때 그의 오른 팔 역할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기에 이번에 한국에서 그와 함께 프레지던츠컵을 이끌게 된 것을 더 없이 기쁘게 생각한다. 더불어 데이비스가 다시 한 번 부단장으로 참여해준다니 미국팀에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다. 데이비스가 기꺼이 부단장직을 수락해주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의 눈과 귀가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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