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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감독 "메시, 막을 수 없어..전담수비가 좋은 방법"

블랑감독 "메시, 막을 수 없어..전담수비가 좋은 방법"

발행 :

김지현 기자
로랑 블랑. /AFPBBNews=뉴스1
로랑 블랑. /AFPBBNews=뉴스1


파리 생제르맹(PSG)의 로랑 블랑(50) 감독이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앞두고 리오넬 메시(28, 바르셀로나)를 언급했다.


PSG는 1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바르셀로나와 2014-1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경기를 치른다.


ESPN에 따르면 경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블랑 감독은 "메시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메시가 스피드를 올려 드리블을 시작하면 막을 수가 없다"면서 "메시에게 전담 수비를 붙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메시를 막는 문제는 전체적인 측면에서 다뤄야 한다. 조밀하게 경기를 풀어야하고 공격적으로 나서야한다"고 덧붙였다.


PSG는 조별예선에서 이미 바르셀로나와 만난 적이 있다. PSG는 1승1패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에 펼쳐졌던 경기에서는 3-2로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지난해 12월에는 1-3으로 패했다.


이와 관련해 블랑 감독은 "바르셀로나를 분석하는 것도 경기의 한 부분이다. PSG는 바르셀로나를 꺾은 적이 있다.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3골을 넣은 몇 안 되는 팀이다"라며 "코칭 스태프들을 비롯한 모두가 바르셀로나와의 경기를 준비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PSG는 승리했을 때의 모습을 다시 보여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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