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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치용 감독, 삼성화재 지휘봉 내려놔.. 구단 임원 선임

신치용 감독, 삼성화재 지휘봉 내려놔.. 구단 임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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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기자
삼성화재 배구단 지휘봉을 내려놓은 신치용 감독. /사진=뉴스1
삼성화재 배구단 지휘봉을 내려놓은 신치용 감독. /사진=뉴스1


실업배구 시절부터 프로배구를 거치며 '삼성화재 천하'를 만들어온 신치용(60)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그 자리에 임도헌(43) 코치가 감독으로 임명됐다. 삼성화재 배구단의 운영주체가 제일기획으로 이관되면서 발생한 변화다.


제일기획은 18일 "삼성화재 남자배구단인 '대전삼성화재 블루팡스'의 운영주체가 6월 1일부로 제일기획으로 이관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치용 감독의 부사장 임명과 임도헌 코치의 감독 선임도 동시에 전했다.


제일기획은 "1995년부터 감독을 맡아 지난 20년간 삼성화재 배구단을 국내 최정상으로 지켜온 신치용 감독이 구단 공식 이관일인 6월 1일자부터 제일기획 스포츠사업총괄 산하에서 대전삼성블루팡스 단장 겸 스포츠구단 운영담당 임원(부사장)으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치용 감독은 제일기획 산하의 스포츠구단(축구단, 남녀농구단, 배구단)이 가지고 있는 경험을 접목해 경기력 향상 등 구단 전반의 수준을 높이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대전삼성블루팡스의 신임 감독은 2006년부터 배구단 코치로서 신치용 부사장을 보좌해 팀을 이끌어 온 임도헌 코치가 맡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포스트 신치용' 시대가 도래 한 것이다.


제일기획은 배구단 이관과 관련해 "국내 스포츠 사업이 선진국과 같이 고도화·산업화되면서 스포츠단 운영에 있어 선수 운용·관리 및 경기력 향상 외에 전문적인 팬(FAN) 관리와 마케팅 능력 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배경 하에 제일기획은 지난 해 4월 수원삼성 축구단을 인수했고 이어 9월에는 남녀 농구단(삼성 썬더스, 삼성 블루밍스)을 인수 한 바 있다. 이후 스포츠 마케팅 선진화 전략을 바탕으로 실제 시즌을 운영하면서 경험과 노하우를 확보했으며, 이를 배구단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향후 제일기획은 스포츠마케팅 전문 기업으로서 프로 배구단에도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전문적인 스포츠 마케팅 역량과 자원을 각 구단과 공유하고 축구-농구-배구를 한데 묶는 패키지 스폰서십을 추진하는 등 통합 운영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일기획의 배구단 인수는 당사 경영위원회를 통해 결정되었으며, 공식 이관은 6.1日에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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