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자이언츠의 새 주장으로 선임된 강민호(31)가 솔선수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롯데는 11일 오전 11시 부산 사직구장서 2016년 시무식을 열었다. 이 자리를 통해 롯데 이창원 대표이사와 이윤원 단장, 조원우 감독이 신년사를 했다. 그리고 신년사를 마친 조원우 감독은 단상으로 최준석과 강민호를 불러낸 뒤, 주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올해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된 강민호는 "주장은 특혜를 받는 자리가 아니다"면서 "솔선수범해 모범을 보이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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