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개막한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의 열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14일 고양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2라운드에는 A조 코드원과 더 홀의 맞대결, B조 신영이엔씨와 레인보우 스타의 경기가 펼쳐진다.
2라운드에는 세 명의 훈남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 중 한 명은 188cm의 큰 키와 친근한 얼굴로 여심을 자극하고 있는 남주혁이다. 남주혁은 예능 프로그램을 발판으로 현재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으로 정상을 향해 인기 질주 중이다. 그는 모델 농구단인 코드원 소속으로 오후 5시 개그맨 팀 더 홀과 경기에 선발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코드원의 한 선수는 "남주혁의 팬들로 고양체육관이 가득 찰 것이다"고 말했다.
오후 7시 신영이엔씨와 맞붙는 레인보우 스타즈에는 나머지 두 명의 훈남이 여성 팬들을 기다린다. 2AM의 진운과 마이네임의 강인수가 그 주인공이다. 레인보우 스타즈의 총무를 보고 있는 안현준씨는 "정진운의 팬과 강인수의 팬들 수백 명이 관중석을 채울 것"이라고 전했다.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스포테인먼트를 모토로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대회를 운영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 고양시와 KBL,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와 한스타-아프리카TV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 그리고 하늘병원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결정됐다.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입장권을 소지해야 한다. 입장권 배부는 한스타미디어 사무실과 공식 지정병원인 하늘병원에서 하며 고양시는 39개 동 주민센터와 3개 구청 민원실, 고양시 체육진흥과에서 진행한다. 경기 당일 고양체육관 현장에서도 선착순 500장을 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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