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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on Air] 김윤동, 라쿠텐전 3이닝 무실점 호투

[오키나와 on Air] 김윤동, 라쿠텐전 3이닝 무실점 호투

발행 :

오키나와(일본)=김동영 기자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김윤동.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김윤동.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의 우완 유망주 김윤동(23)이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좋은 모습을 보였다.


김윤동은 18일 일본 오키나와 킨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라쿠텐과의 연습경기에 선발로 나서 3이닝 3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경기는 KIA가 2-0으로 앞선 상태로 5회가 진행중이다.


지난 14일 야쿠르트 스왈로스전에 선발 등판했던 김윤동은 당시에도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그리고 이날 또 한 번 일본프로야구 팀을 만났고, 무실점 피칭을 기록했다.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실점 없이 맡은 임무를 완수했다.


1회말 김윤동은 선두타자 오카지마에게 안타를 맞은 후, 데츠로에게 번트를 대줬다. 1사 2루. 하지만 긴지를 뜬공으로, 아마다를 땅볼로 잡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말에는 모기를 땅볼로 잡은 뒤 제라스에게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시마우치를 땅볼로, 오코에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마지막이 된 3회말에는 아다치와 오카지마를 뜬공으로 처리하고 투아웃을 만들었다. 여기서 데츠로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긴지를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3이닝 무실점 피칭이었다.


한편 경기는 KIA가 1-0으로 앞선 상태로 5회초가 진행중이다. KIA는 4회초 박진두의 우중간 안타와 황대인의 중전안타, 백용환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이홍구가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1-0을 만들었다. 이후 5회초 추가점을 뽑아 2-0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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