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최근 팀 상승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성근 감독은 14일 수원 kt위즈파커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경기를 앞두고 "팀에 힘이 생긴 이유는 투수들이 잘해서다"고 말했다.
한화는 최근 10경기 동안 한화는 8승 2패를 기록,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며 현재 kt와공동 9위를 기록 중이다.
김성근 감독은 "투수들이 실책이 적고, 무너지지 않고 있다. 그러다보니 경기를 진행하면서 찬스를 살릴 수 있고, 후반에도 점수를 뽑는다면 쉽게 지지 않는다. 한 마디로 계산이 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결국 야구는 투수 싸움이다"라며 투수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성근 감독은 장민재에 대해 "잘해주고 있다. 투구 폼 보다는 밸런스가 좋아졌다"고 흡족해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