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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호우주의보' 광주·대구 경기, 우천취소→"삼성-키움 경기는 9월 25일 편성, KIA-SSG 경기는 10월 개최"

'갑작스런 호우주의보' 광주·대구 경기, 우천취소→"삼성-키움 경기는 9월 25일 편성, KIA-SSG 경기는 10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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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지난 7월17일 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던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사진=양정웅 기자
지난 7월17일 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던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사진=양정웅 기자

경기 시작 직전 남부 지방에 갑작스러운 호우주의보로 인해 KBO 리그 2경기에 우천 취소됐다.


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이날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이어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예정됐던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 역시 30분을 기다려봤지만 끝내 개최되지 못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대구 지역에는 4일 오후 6시부터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광주는 오후 7시부터는 호우경보로 격상된 상태다.


대구 삼성-키움 경기는 예비일이 있기에 9월 25일에 열릴 예정이지만 문제는 KIA와 SSG 광주 경기다. 해당 경기는 예비일이 없기 때문에 10월 중으로 개최될 전망이다. KBO가 지난 8월 19일 발표한 잔여경기 일정은 9월 30일까지 리그가 진행된다. 하지만 4일 우천 취소된 KIA와 SSG 경기로 인해 더 늦게 정규시즌이 끝날 것으로 보인다.


5일 대구에서 열리는 삼성과 키움 경기의 선발 투수는 4일과 비교해 변경되지 않았다. 키움은 좌완 정현우, 삼성은 우완 최원태가 나선다. 이번 시즌 22경기에 나서 7승 7패 평균자책점 4.94를 기록하고 있는 최원태는 이번 시즌 키움 상대로 1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80으로 나쁘지 않았다. 6월 27일 키움을 상대해 5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이에 맞서는 이번 시즌 신인 정현우는 15경기에 등판해 3승 6패 평균자책점 5.28을 마크하고 있다. 앞서 삼성을 2차례 상대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60으로 괜찮았다.


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전을 위해 광주에서 인천으로 이동하는 SSG의 선발 투수는 미치 화이트다. 롯데 자이언츠 우완 외국인 투수 빈스 벨라스케즈와 선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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