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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식 선수협 사무총장, '승부조작' 책임 통감 '사임'

박충식 선수협 사무총장, '승부조작' 책임 통감 '사임'

발행 :

김우종 기자
사진


한국프로야구 선수협회의 박충식(46) 사무총장이 사임했다.


한국프로야구 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충식 사무총장이 사임한다"고 밝혔다.


선수협은 "박충식 사무총장이 최근 승부조작 등 선수들의 일탈행위에 대해 야구 선배이자 선수협 사무총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사임 배경을 설명했다.


선수협 측은 "박충식 사무총장은 지난 2011월 12월 취임 이후 선수협의 사무총장으로서 선수협의 초상권 문제와 10구단 탄생, 최저연봉인상, 불공정 규약 개선 등에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박충식 사무총장은 2011년 12월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사무총장에 추대됐다. 이어 이듬해 1월 당시 8개 구단 선수 200명여명이 참석한 임시 총회에서 투표 끝에 선수협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한편 후임 사무총장 인선 작업에 대해 선수협 관계자는 "오는 12월 총회에서 새롭게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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