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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NC전 역전승, 불펜의 호투 덕분"

김태형 감독 "NC전 역전승, 불펜의 호투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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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심혜진 기자
김태형 감독.
김태형 감독.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전날 역전승을 이끈 불펜진에 대해 칭찬했다.


김태형 감독은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불펜이 잘 막아주니 역전승으로 연결됐다"고 말했다.


16일 마산 NC전에서 선발 유희관은 6이닝 8피안타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지만 3-3 동점인 상황에서 내려와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다.


이어 올라온 김성배(⅔이닝 무실점), 진야곱(⅓이닝 무실점), 윤명준(1이닝 무실점)이 NC 타선을 잘 막아냈고, 9회 올라온 홍상삼이 1이닝 무실점으로 5세이브째를 달성했다.


김태형 감독은 "윤명준은 후반기부터 잘 해주고 있다. 홍상삼의 영향이라고는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불펜에 전체적으로 좋은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마무리를 맡고 있는 홍상삼에 대해서는 "앞으로는 계속해서 마무리로 투입시킬 예정이다. 하지만 3일 연투는 힘들다. 앞에서 이현승이 대기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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