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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미디어데이] '야수에 무게' LG, KIA는 투수 12명..총력전 예고

[WC미디어데이] '야수에 무게' LG, KIA는 투수 12명..총력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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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한동훈 기자
KIA 김기태 감독, LG 양상문 감독.
KIA 김기태 감독, LG 양상문 감독.


벼랑 끝 단판 승부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가 발표됐다. LG는 투수 10명, 야수 18명으로 야수에 무게를 뒀고 '내일이 없는' KIA는 투수 12명, 야수 16명으로 마운드 총력전을 예고했다.


LG와 KIA는 10일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에서 2016 KBO리그 포스트시즌의 문을 여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1승과 홈 어드벤티지를 가진 LG는 1무승부만으로도 준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낸다. KIA는 2승을 거둬야만 광주로 돌아갈 수 있다.


LG는 선발 자원 허프, 소사, 류제국, 우규민 외에 불펜투수 이동현, 진해수, 봉중근, 정찬헌, 김지용, 임정우 등 투수 10명을 엔트리에 넣었다. 1차전 선발은 허프이며 소사와 류제국이 2차전을 대비한다. 1차전 불펜에서는 셋을 제외한 모두가 대기한다. 베테랑 이동현과 봉중근이 포함된 점이 눈에 띈다.


KIA는 투수 12명으로 마운드에 힘을 줬다. 1차전 탈락은 곧 시즌 종료이기 때문에 2차전은 염두에 없다. 김기태 KIA 감독은 "엔트리에 있는 모든 투수가 1차전에 대기한다"고 밝혔다.


▲ LG 트윈스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 명단


감독(1명) : 양상문


코치(8명) : 서용빈, 김정민, 경헌호, 한혁수, 유지현, 강상수, 박종호, 최정우


투수(10명) : 우규민, 류제국, 이동현, 임정우, 진해수, 정찬헌, 허프, 김지용, 소사, 봉중근


포수(2명) : 유강남, 정상호


내야수 (8명) : 황목치승, 오지환, 히메네스, 손주인, 윤진호, 정성훈, 양석환, 서상우


외야수(8명) : 이병규, 김용의, 안익훈, 이천웅, 박용택, 이형종, 문선재, 채은성


▲ KIA 타이거즈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 명단


감독(1명) : 김기태


코치(8명) : 박흥식, 김종국, 조계현, 이대진, 김태룡, 김창희, 타케시, 유동훈


투수(12명) : 임창용, 최영필, 윤석민, 지크, 고효준, 한승혁, 헥터, 홍건희, 김윤동, 양현종, 김광수, 김진우


포수(2명) : 이성우, 한승택


내야수(8명) : 김선빈, 서동욱, 안치홍, 강한울, 이범호, 김주형, 고영우, 필


외야수(6명) : 신종길, 김주찬, 나지완, 이호신, 김호령, 노수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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