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우가 우루과이전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충북 청주에 위치한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KEB하나은행 초청 U-20 월드컵 국가대표 평가전'을 치른다.
이날 양 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선 전반 38분. 한국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문전에서 조영욱의 왼발 슈팅이 멜레 골키퍼 선방에 막힌 채 튕겨져 나왔다. 하지만 이를 놓치지 않은 이승우가 침착하게 리바운드 헤더로 연결, 상대 골망을 갈랐다.
한편 한국은 전반 42분이 지난 현재, 1-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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