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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신영록, 4일 부산서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차두리·신영록, 4일 부산서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발행 :

김우종 기자
차두리 /사진=뉴스1
차두리 /사진=뉴스1

신영록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신영록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 코치 차두리와 전 축구선수 신영록이 하나가 돼 오는 4일 부산에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첫 번째 그룹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게 된 둘은 평소 후배들을 잘 돌보기로 유명한 차 코치가 직접 신영록에게 제안하면서 성화 봉송에 참여하게 됐다.


신영록은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축구선수 디디에 드록바를 연상케 하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영록바'라는 애칭을 얻었다. 신영록은 지난 2011년 경기 도중 갑자기 쓰러졌으나, 기적처럼 의식을 회복한 뒤 현재는 축구 코치라는 제2의 꿈을 향해 정진하고 있다.


또 전 축구 국가 대표 감독 차범근과 차세대 축구 유망주, 사진 작가 조세현, 희망을 담는 예술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희망 프레임 소속 학생들, 펜싱국가 대표 박상영, 국가 대표 승마선수 꿈을 키우는 학생, 가수 겸 연기자 정진운,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들, 가수 션, 미래 행복봉사단 학생들, 마라톤 메달리스트 이봉주, 체육교사의 꿈을 키우는 학생 등이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이들은 지난 9월, 서울에서 열린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 봉송으로 하나 되는 순간' 행사에서 대한민국에 짜릿한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달린다는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이번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 봉송'에는 대한민국 국민의 사랑을 받은 스타들과 특별한 사연을 가진 주자들이 101일 간의 여정을 통해 잊지 못할 일상 속의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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