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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대상] '재기상' 조정훈 "첫 공 던질 때 너무 설렜다"

[조아제약 대상] '재기상' 조정훈 "첫 공 던질 때 너무 설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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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플라자=김동영 기자
롯데 자이언츠 조정훈.
롯데 자이언츠 조정훈.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롯데 자이언츠 조정훈이 재기상을 받았다.


6일 오전 11시 20분 서울 플라자 호텔 별관 지하 2층 그랜드 볼룸에서 '2017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조정훈은 재기상 수상자가 됐다.


조정훈은 올 시즌 26경기 23이닝, 4승 2패 8홀드,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했다. 2010년 이후 6년간 1군 무대를 밟지 못했던 조정훈이다. 어깨 부상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올 시즌 마침내 복귀하며 부활을 알렸다.


조정훈은 "첫 공을 던지던 순간 너무 설렜다. 다시 야구를 할 수 있다는 자체에 기쁨을 느꼈다. 더 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7년 공백을 극복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가족들이 가장 힘들었다. 할 수 있는 것이 이 길 뿐이었다. 오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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