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가 신인 선수 부모 초청 행사를 연다.
10일 두산이 발표한 공식자료에 따르면 오는 12일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군 구장인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진행된다. 올 시즌 신인 선수들인 곽빈 박신지 정철원 김민규 등과 함께 선수들 부모가 참석한다.
행사는 오전 10시 시작한다. 부모들은 선수들 격려차 이천을 방문하는 김태형 감독, 강석천 2군 감독 및 코칭 스태프와 인사를 나누고 메인 그라운드, 실내 연습장, 숙소를 둘러본다.
오후 1시에는 신인 선수 입단식이 열린다. 이후 홍성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코치가 강사로 나와 신인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강의한다. 프로 선수로서 가져야 할 바른 인성과 소양 교육도 준비돼 있다.
두산은 "부모님들께 체계적인 2군 선수 육성 시스템과 관리 프로그램을 설명하고자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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