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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주목★]㉖ 원윤종·서영우, 봅슬레이 첫金 획득할까

[평창올림픽 주목★]㉖ 원윤종·서영우, 봅슬레이 첫金 획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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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 기자
봅슬레이 한국 대표팀의 원윤종(왼쪽)과 서영우 / 사진=뉴스1
봅슬레이 한국 대표팀의 원윤종(왼쪽)과 서영우 / 사진=뉴스1


한국 봅슬레이 '간판' 원윤종(33·강원도청)과 서영우(27·경기BS경기연맹)가 금메달 획득에 성공할 수 있을까.


봅슬레이는 4명이나 2명이 썰매를 타고 트랙을 활주하는 경기다. 스켈레톤, 루지와 같은 썰매 종목이지만 타는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다. 썰매에 탑승하면 '봅슬레이', 엎드려서 타면 '스켈레톤', 누워서 타면 '루지'다.


봅슬레이 세부종목으로는 남자 2인승, 여자 2인승, 오픈 4인승으로 나뉜다. 1376.38m를 주행하는데, 루지, 스켈레톤과 마찬가지로 이틀 동안 하루에 2번, 총 4번의 기록을 합산해 메달 순위를 정한다.


4인승 경기에는 핸들을 조종하는 파일럿 1명, 푸시맨 2명과 브레이크맨 1명이 탑승한다. 2인승은 푸시맨 없이 파일럿과 브레이크맨만 탄다.


봅슬레이는 첫 동계올림픽인 1924년 샤모니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90년 넘게 올림픽을 치러오는 동안 한국에서는 불모지나 다름없었다. 그러나 2009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봅슬레이에 대한 관심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평창동계올림픽이 유치되면서 국가적 지원도 받았다.


그 결과 대표적으로 남자 2인승 원윤종 서영우 팀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들은 2016년 1월 열린 2015-1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5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다. 그 해 세계랭킹 1위 자리에 오르는 등 기적과 같은 일을 해냈다. 기대감은 당연히 커졌다.


하지만 지난해 성적이 조금 아쉬웠다. 총 8회 진행되는 2017-18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에서 첫 3개 대회만 치른 뒤 돌아왔다. 그 과정에서 원윤종의 부상도 있었다. 그래도 3차 대회에서 6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1차 10위, 2차 13위에 머무르며 부진한 성적을 냈었다.


일찍 대회를 마치고 온 원윤종 서영우 조는 홈 이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바꿨다. 그리고 지금까지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 트랙을 많이 타며 맹훈련 중이다. 과연 불모지에서 시작한 봅슬레이가 홈에서 '금메달'이라는 꽃을 피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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