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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르, 미어에 1라운드 48초만에 TKO승..4강行

효도르, 미어에 1라운드 48초만에 TKO승..4강行

발행 :

전형화 기자
효도르/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효도르/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전 프라이드 헤비급 챔피언 효도르 예멜리야넨코(러시아)가 전 UFC 헤비급 챔피언 프랭크 미어(미국)를 1라운드에 KO승을 거둬 건재를 과시했다.


효도르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로즈먼트의 올스테이트 아레나에서 열린 벨라토르 198 메인이벤트서 프랭크 미어를 상대로 경기 시작 48초 만에 TKO승을 따냈다.


효도르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미어에게 펀치를 맞았지만 흔들리지 않고 반격을 개시, 연달아 펀치를 쏟아냈다. 효도르는 미어의 안면에 오른손 훅과 왼손 어퍼컷을 번갈아 퍼부어 승기를 잡았다. 곧바로 효도르가 파운딩에 돌입하자 결국 심판은 효도르의 TKO승을 선언했다.


파운딩에 쏟았고, 이 상황서 미어는 타격을 입으며 경기가 효도르 쪽으로 급격히 기울었다.


효도르가 꺾은 프랭크 미어는 제10대 UFC 헤비급(-120㎏) 챔피언이다.


이로써 효도르는 4강에 진출해 체일 서넌(미국)과 결승 진출을 두고 대결한다. 체일 서넌은 UFC 시절 2차례 미들급(-84㎏) 및 1번의 라이트헤비급(-93㎏) 타이틀전을 경험한 강자다.


4강 일정은 추후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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