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자이언츠가 2019시즌 신규 유니폼 2종을 출시했다.
19일 롯데 구단에 따르면 2019 팬사랑 유니폼의 컨셉트는 '타올라라 부산'으로 사직야구장을 붉은색으로 또 한 번 물들일 예정이다. 강인한 레드 컬러와 다크네이비 컬러, 그리고 'BUSAN' 워드마크 조합으로 롯데팬의 뜨거운 열정과 부산의 깊고 힘찬 파도를 표현했다. 유니폼 소매에는 부산 시화(市花)인 동백꽃 엠블럼이 들어간다.
2019 팬사랑 유니폼은 5월 25일과 8월 24일 팬사랑 페스티벌 행사와 6월 15일 캡데이 행사에 맞춰 선수단이 착용하며, 8월 7일 열리는 울산 홈경기에는 울산 유니폼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썸머 유니폼은 혹서기 선수단 체력 유지를 위해 고안한 신상품이다. 원년 원정 유니폼 색상인 푸른 색을 참고했고 그 중 빛 반사율이 우수한 하늘색으로 선정했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은 6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원정 29경기 동안 착용할 예정이다.
팬사랑 페스티벌 유니폼은 홈 개막일인 3월 23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썸머 유니폼은 4월 중순 판매 예정으로 구장 상품숍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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