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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콜, “맨유, 래쉬포드 중심으로 재편해야”

앤디 콜, “맨유, 래쉬포드 중심으로 재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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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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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송지나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앤디 콜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게 마커스 래쉬포드를 중심으로 팀을 재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콜은 1일(현지시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먼데이나이트풋볼(MNF)'에 출연해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 물오른 래쉬포드의 활약에 언급하며 솔샤르 감독이 래쉬포드를 중심으로 팀을 꾸려나가길 바랐다.


콜은 “래쉬포드는 세상의 모든 축구 능력을 갖춘 선수다. 하지만 전 감독 밑에선 이를 발휘하지 못했었다. 이후 솔샤르가 ‘우린 네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고 있다. 너 자신을 믿어라’고 말한 뒤 래쉬포드는 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며 래쉬포드의 성장에 솔샤르 감독의 역할이 컸다고 얘기했다.


이어 ‘솔샤르 감독이 래쉬포드를 중심으로 팀을 편성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가?’는 질문에 “그렇다”고 말한 뒤 “유스 팀부터 오랜 세월 팀과 함께한 소년을 중심으로 팀을 편성해야 한다. 유망주에게 기회를 주는 건 중요하다. 나 역시 맨유에 있을 때 그런 기회를 얻었다”며 래쉬포드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맨유 유스팀을 거쳐 2015년 1군으로 데뷔한 래쉬포드는 데뷔 첫 시즌엔 모습을 거의 보이지 않았지만 그다음 시즌인 2016/2017시즌부터 꾸준히 리그 경기 출전했다. 하지만 전 감독이었던 조제 모리뉴 감독 밑에서 그는 위축된 모습을 보였고 득점도 한 자릿수를 유지했다.


이후 지난해 말 솔샤르 감독이 부임하면서 래쉬포드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 이는 곧바로 득점으로 이어졌다. 최근 왓포드전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래쉬포드는 개인 통산 첫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래쉬포드 역시 자신을 믿어준 솔샤르 감독에게 고마움을 표했고 재계약 의사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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