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그랑프리 대상 경정, 최종 24명 중 23명 확정

그랑프리 대상 경정, 최종 24명 중 23명 확정

발행 :

채준 기자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그랑프리 대상 경정 출전자의 윤곽이 드러났다.


42회차 11월 6∼7일 제5차 그랑프리 포인트 쟁탈전을 끝으로 연말 그랑프리 경정 예선 출전 자격 24명 중 23명이 확정됐다.


그랑프리 포인트 쟁탈전(GPP)은 ‘대상 경주의 꽃’이라고 불리는 최고의 대회인 그랑프리 대상 경주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마련된 특별 경주로 연중 그랑프리 포인트가 부여되는 경주를 개최해 포인트를 많이 획득한 선수라면 누구나 그랑프리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운영 방식이다.


그랑프리 포인트 부여 방식은 수요일 예선전 및 목요일 특선 경주의 1위 선수가 30점을 획득하고 나머지 선수들은 착순에 따라 5점씩 점수를 차등 부여한다. 목요일 결승전에서는 우승자가 80점을 가져가고 2위부터 6위까지 10점씩 차등 부여한다.


그랑프리 포인트가 걸린 경주는 그랑프리 포인트 쟁탈전(3월, 5월, 6월, 7월, 11월)과 각종 대상경주, 그리고 특별 대상경주인 쿠리하라배다.


최종 24명의 엔트리를 살펴보면 1위 심상철(490점), 2위 유석현(435), 3위 조성인, 이태희(350), 5위 김응선(290), 6위 서 휘(270), 7위 김종민(250), 8위 주은석, 어선규(230), 10위 이주영(225), 11위 한 진(195), 12위 기광서(170), 13위 안지민(165), 14위 박설희(155), 15위 김승택(140), 16위 문주엽, 이경섭(130), 18위 김현철, 정용진(115), 20위 김완석(110), 21위 이진우(90), 22위 박종덕(85), 23위 민영건, 최영재(70))까지였으나 심상철, 조성인, 주은석, 정용진, 김응선이 출발위반으로 자격이 박탈되면서 후순위였던 김민천(65), 최광성, 박원규(60), 이용세(50)가 출전을 확정 지었다.


남은 마지막 한자리를 두고 김효년, 박석문, 김민준, 이동준, 한성근이 최종 접전을 벌이겠다. 그랑프리가 열리는 직전 회차까지의 평균 득점에 따라 희비가 갈리게 된다.


경정 전문가들은 “우승 상금만 3,000만원에 총 9,000만 원이 걸린 최대 규모의 대회인 만큼 남은 기간 동안 예선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그랑프리 우승에 모든 초점을 맞춰 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주요 기사

스포츠-일반의 인기 급상승 뉴스

스포츠-일반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