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LG 세이커스가 베이비런 이벤트를 개최한다.
LG는 "오는 3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 전자랜드와 홈경기에서 베이비런 시즌1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베이비런은 LG가 2007년부터 13년간 진행해 온 전통 이벤트이다. 13개월 이하 아기들이 정해진 구간을 통과해 우승자를 겨루는 방식이다. 참가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오는 28일 오후 11시에 접수를 마감한다.
본선에 오른 모든 아기들에게 키즈 유니폼이 지급된다. 안전하게 마련된 구간을 가장 빨리 통과하는 아기에게는 공기청정기를 증정한다.
손종오 LG 사무국장은 "베이비런은 참가 신청하는 부모님 뿐만 아니라 아기들을 지켜보는 현장의 팬분들에게도 인기가 많아 오랜 기간 지속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LG는 다양한 이벤트로 고기 선물세트, 소파, 블루투스 스피커, 바나나, 마카롱, 식사권, 로션크림세트, 돈까스 식사권, 영화관람권, 안경상품권 등을 선물한다.
이날 경기 종료 후에는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선수단 팬 사인회도 마련됐다. LG 멤버십 회원이라면 본인 인증 후 참가할 수 있다.
또 LG는 이날부터 투게더존을 신설해 운영한다. 투게더존은 2-4, 2-12구역으로 상대 선수가 자유투를 할 때 열렬한 함성으로 자유투 저지에 동참하고, 농구의 또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구역이다. 자유투 2구 연속 실패시 투게더존 구입 고객 전원에게 소정의 경품을 나눠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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