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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백 뺨치네...' 마에다, 이번엔 7살 딸과 그림 맞대결

'화백 뺨치네...' 마에다, 이번엔 7살 딸과 그림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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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기자
마에다 겐타의 그림이 그려진 운동화와 스마트폰 케이스(가운데). /사진=마에다 겐타 트위터

화백 뺨치는 수준의 그림 실력을 자랑하는 마에다 겐타(32)가 이번엔 7살 딸과 그림 대결을 펼쳤다.


마에다 겐타는 2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딸과 그림 그리기 대결. 제목은 고양이. 위와 아래 그림 중 어느 그림이 잘 그렸습니까. 일단 제 그림이 어떤 것인 줄은 알겠죠"라면서 두 장의 그림을 게재했다. 마에다는 지난 2012년 3살 연상의 아나운서 나루시마 사호(35)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마에다가 올린 그림에는 고양이로 추정(?)되는 두 마리 동물이 그려져 있다. 위쪽 그림 속 동물은 눈이 크고 눈썹이 있으며, 얇은 돼지 꼬리 같은 게 달려 있다. 별도의 색채 표현 없이 펜으로만 그림을 그렸다. 반면 아래 그림은 색깔이 칠해져 있는 게 눈에 띈다.


일본 야구 매체 풀카운트는 "지금까지 화백급 실력을 뽐내며 팬들을 즐겁게 했던 마에다가 딸과 '그림 그리기' 대결을 펼쳤다"며 관심을 보였다.


일본 팬들은 "위쪽이 마에다 겐타의 그림인 것 같다", "아래 그림이 잘 그렸다", "아래 고양이가 더 자연스럽다", "둘 다 잘 그렸네", "아래 그림이 잘 그렸지만, 상품 출시는 위쪽 그림을 부탁한다"라는 등의 글을 남겼다.


그의 그림 스타일로 볼 때, 펜으로만 그린 위쪽 그림은 마에다의 것이며, 색칠한 아래쪽 그림은 그의 딸이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마에다 겐타는 자신의 그림이 그려진 운동화와 스마트폰 케이스, 티셔츠 등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마에다 겐타와 그의 딸(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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