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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차붐 후계자” 獨 찬사... 홍명보-박지성과 亞 베스트 영예

“손흥민은 차붐 후계자” 獨 찬사... 홍명보-박지성과 亞 베스트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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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대한민국의 손흥민(27, 토트넘 홋스퍼) 차범근(66)의 후계자다.”


독일 언론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손흥민에게 찬사를 쏟아냈다.


독일 ‘스폭스’는 지난 22일(한국시간) 아시아 역대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 산소 탱크 박지성, 현재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차범근은 꽤 많은 이들이 아시아 역대 최고 축구선수라 생각한다. 1979년부터 1989년까지 프랑크푸르트와 레버쿠젠에서 121골을 넣었다. 한국의 국민 영웅”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홍명보는 2002 한일 월드컵에서 3위(브론즈볼)에 뽑혔지만, 유럽에 진출할 수 없었다. 그의 별명은 영원한 리베로였고, 긴 볼은 상대에 두려움을 선사했다”고 조명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한국 대표팀에서 족적을 남겼던 박지성이 빠질 리 없었다. ‘스폭스’는 “박지성은 맨유에서 CR7(크리스티아누 호날두)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 믿기 힘든 활동량으로 ‘세 개의 폐’라는 별명을 얻었다. 2005년 발롱도르 후보(PSV 에인트호번 소속 당시 50명에)에 포함됐다”고 박수를 보냈다.


현재 아시아 No.1 손흥민을 향해 “차범근의 후계자다. 토트넘 윙어는 이제 더욱 위험한 선수가 됐다.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뛰었다”고 엄지를 세웠다.


위대한 한국 선수 4명을 포함해 모하메드 알데아예아(사우디아라비아), 메디 마다비키아, 알리다에이(이상 이란), 하세베 마코토, 나카타 히데토시, 카가와 신지, 혼다 케이스케(이상 일본)가 베스트11 영예를 안았다.


현재 마요르카에 몸담고 있는 기성용은 리저브 명단에 들어갔다.


▲ 독일 스폭스 선정 아시아 역대 베스트11

GK : 모하메드 알데아예아(사우디아라비아)

DF : 홍명보(대한민국), 메디 마다비키아(이란), 하세베 마코토(일본)

MF : 박지성(대한민국), 나카타 히데토시, 카가와 신지, 혼다 케이스케(이상 일본)

FW : 차범근, 손흥민(이상 대한민국), 알리다에이(이란)


* 리저브 : 나세르 헤야지(이란), 아스토 우치다(일본), 알리 카리미(이란), 나가토모 유토(일본), 나카무라 순스케(일본), 기성용(대한민국), 구니시게 가마모토(일본), 마제드 압둘라(사우디아라비아), 오카자키 신지(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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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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