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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이다!" 디발라, 코로나19 완치... 격리 해제 후 '환호'

"해방이다!" 디발라, 코로나19 완치... 격리 해제 후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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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기자
7일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파울로 디발라가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 /사진=파울로 디발라 인스타그램
7일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파울로 디발라가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 /사진=파울로 디발라 인스타그램

파울로 디발라(27·유벤투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벗어났다. 감염된 후 6주 만이다.


유벤투스는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발라가 이중으로 진단 테스트를 받았고,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도 끝이다"라고 밝혔다.


디발라는 지난 3월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자친구 오리아나 사바티니와 함께 감염자가 됐다. 이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몸을 추스르면서 지속적으로 검사를 받았다. 하지만 네 번의 검사에서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왔다. 하지만 다섯 번째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6주 이상 소요됐다.


영국 더 선은 "디발라가 마침내 집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에서 회복했다. 곧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디발라도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자신의 SNS를 통해 사진을 게재했는데, 두 팔을 벌리며 하늘을 향해 환호하는 모습이다. 격리를 끝내고 "해방이다"라고 외치는 듯한 모습.


디발라는 "내 얼굴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마침내 코로나19에서 회복됐다. 지난 몇 주 동안 많은 이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제 내가 완치됐다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적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디발라는 유벤투스의 핵심 자원이다. 올 시즌 34경기에서 13골 12어시스트를 기록중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가 오면서 이적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유벤투스에 남았고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벤투스 파울로 디발라. /AFPBBNews=뉴스1
유벤투스 파울로 디발라.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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