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DB 프로미 프로농구단이 윤호영(36)을 비롯한 FA 선수들을 붙잡는데 성공했다.
원주 DB는 13일 공식 자료를 통해 FA 신분 4명과 게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08년 입단 이후 무려 10시즌 동안 팀의 기둥으로 활약한 윤호영과 계약기간 3년, 보수 3억원의 조건에 합의했으며 김태술(36)과도 1년, 1억원의 조건으로 눌러 앉혔다. 가드 김현호(32)와도 3년, 2억 2천으로 FA 재계약을 체결하는데 성공했다.
가드 김민구(29)를 울산 모비스에 내준 원주DB는 외부 FA도 영입했다. 지난 시즌 서울 삼성에서 뛰었던 포워드 배강률(28)을 1년, 5천만원의 조건으로 품으며 전력 보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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