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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즈마 새 여친, '인간 승리' 전신 백반증 톱모델 위니 할로우

쿠즈마 새 여친, '인간 승리' 전신 백반증 톱모델 위니 할로우

발행 :

이원희 기자
카일 쿠즈마. /사진=AFPBBNews=뉴스1
카일 쿠즈마. /사진=AFPBBNews=뉴스1

LA 레이커스의 유망주 카일 쿠즈마(25)에게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TMZ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쿠즈마가 톱모델 위니 할로우(26)와 손을 잡고 데이트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둘은 실제 연인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해 9월 뉴욕 패션 위크에서 처음 만났다고 한다. 자가 격리 중인 쿠즈마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할로우와 함께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캐나다 출신의 할로우는 '전신 백반증'을 이겨낸 모델로 유명하다. 백반증이란 피부에 하얀 반점이 나타나는 병을 뜻한다. 할로우의 경우 입술 주위는 물론, 가슴과 배, 팔, 다리, 손 등 전체적인 부위의 피부색이 소실돼 하얗게 변한 상태다. 이 때문에 할로우는 주위로부터 놀림을 당하며 힘든 성장기를 거쳤다.


위니 할로우. /사진=AFPBBNews=뉴스1
위니 할로우. /사진=AFPBBNews=뉴스1

하지만 할로우는 이런 어려움을 겪고 당당히 세계적인 톱모델로 성장했다. 그는 지난 2015년 미국의 '넥스트 톱모델' 시즌 21에 출연해 유명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유명 잡지 모델 화보를 찍거나 패션쇼 무대에 오르는 일도 많아졌다. 지난 해에는 유명 패션쇼로 꼽히는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 나섰다. '인간 승리'의 대명사로 꼽힌다.


한편 쿠즈마는 올 시즌 리그 54경기에서 평균 득점 12.5점, 리바운드 4.5개, 어시스트 1.3개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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