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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질, 주급삭감 거부하고 아스널 끝까지 남고 싶어해’ (ESPN)

‘외질, 주급삭감 거부하고 아스널 끝까지 남고 싶어해’ (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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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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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팀에서 고액의 주급을 받으면서도 좀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메수트 외질(아스널)이 계약만료 때까지 아스널에 남고 싶어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ESPN은 19일(현지시간) 기사에서 “외질은 아스널과 2021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다. 외질은 계약이 다 될 때까지 팀에 남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외질이 아스널에서 받고 있는 주급은 35만 파운드(약 5억3,000만원) 선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재정난을 겪으면서 선수단에게 임금 삭감안을 제안했다. 그러나 삭감 방안을 거부한 선수 중에 외질이 있다는 게 ESPN의 설명이다.


외질은 올 시즌 초반 우나이 에메리 감독 눈 밖에 난 듯 출장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미켈아르테타 감독으로 시즌 도중 아스널 사령탑이 경질된 후 다시 경기에 출전하나 싶더니 지난 18일(한국시간) 재개된 2019/2020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는 명단 제외됐다.


ESPN은 아르테타 감독이 외질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징후가 보인다면서 아스널이 당장이라도 외질을 팔고 싶어하지만 높은 주급 때문에 선뜻 영입하겠다고 나서는 팀이 없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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