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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도 인정 "황희찬, 이적 못 막아...라이프치히-EPL 1팀 오퍼"

단장도 인정 "황희찬, 이적 못 막아...라이프치히-EPL 1팀 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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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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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황희찬(레드불 잘츠부르크)이 라이프치히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한 팀에 공식 오퍼를 받았다.


황희찬은 29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30라운드 하르트베르크전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를 통해 잘츠부르크는 리그 조기 우승을 확정지었다. 승점 44점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라피드 빈을 8점차로 따돌리며 2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무려 리그 7연패다.


잘츠부르크는 우승 확정 직후 황희찬의 이적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그는 오래 전부터 라이프치히를 비롯해 에버턴과 울버햄튼 원더러스 등 EPL 몇몇 구단의 관심을 받아왔고, 올 여름 이적이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잘츠부르크 크리스토프 프루드 단장은 경기 후 스카이 오스트리아를 통해 "황희찬은 계약기간이 1년이 남았지만 더 이상 연장은 없을 것 같다. 황희찬과 대화를 나누고 있지만 이적을 막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팀명도 언급됐다. 프루드 단장은 "라이프치히와 EPL 한 팀으로부터 제안이 왔다"고 말했다.


사진=레드불잘츠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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