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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커쇼 3승, KKKKKKKKKKK '탈삼진 쇼' 다저스 선두 질주

'역시!' 커쇼 3승, KKKKKKKKKKK '탈삼진 쇼' 다저스 선두 질주

발행 :

김우종 기자
21일(한국시간) 시애틀을 상대로 역투하는 커쇼. /AFPBBNews=뉴스1
21일(한국시간) 시애틀을 상대로 역투하는 커쇼. /AFPBBNews=뉴스1

클레이튼 커쇼(32·LA 다저스)가 11개의 탈삼진을 추가하는 등 완벽투를 뽐내며 시즌 3승 달성에 성공했다.


커쇼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서 펼쳐진 시애틀 매리너스와 2020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11탈삼진 1볼넷 1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3번째 승리를 챙겼다. 커쇼의 평균 자책점은 2.25까지 낮아졌다.


1회부터 탈삼진 쇼가 펼쳐졌다. 선두타자 해거티와 후속 무어를 연속 삼진 처리했다. 루이스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시거를 중견수 뜬공으로 유도하며 1회를 마쳤다. 2회는 삼자 범퇴.


3회에도 삼진 2개를 잡은 뒤 해거티에게 좌전 2루타를 허용했으나 무어를 1루수 직선타로 유도했다. 3회말 다저스는 대거 4점을 올리며 커쇼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4회에 첫 실점이 나왔다. 1사 후 시거에게 우월 홈런포를 얻어맞았다. 5회에는 롱-비숍-오돔을 연속 삼진 처리했다. 결국 7회까지 총 93개의 공을 던진 뒤 팀이 5-1로 앞선 8회 마운드를 제이크 맥기에게 넘겼다.


결국 8회 벨린저가 우월 쐐기포를 터트린 다저스는 6-1로 승리했다. 시즌 19번째 승리(8패)를 챙긴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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