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정대세가 소속한 일본 J2리그 알비렉스 니가타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브라질 선수 2명과 계약을 해지했다.
니가타는 19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된 파비오, 페드로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니가타는 두 선수에 대해 이날로 바로 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파비오는 지난 9월 17일 니가타 시내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단속에 걸렸다. 페드로도 음주를 한 채 파비오와 동승하고 있었다. 일본 경찰은 지난 15일 모든 수사를 마쳤고 불구속했다. 그 과정에서 파비오는 J2리그 6경기를 뛰었고, 음주운전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니가타는 무기한 활동 정지 징계에서 계약해지로 결정해 두 선수를 팀에서 내보내기로 했다.
또한 코레나가 다이스케 대표이사는 12월까지 급여 100% 감봉, 타마노 준 강화부장은 견책 징계 및 12월까지 급여 100% 자진 반납 징계를 받았다.
사진출처=알비렉스 니가타 페이스북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