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이제는 FC 바르셀로나에 영원한 우승 후보라는 말이 사라지는 것일 것.
바르사와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를 하는 디나모 키예프 미르체아 루체스쿠 감독은 “현시점에서 바르사가 빅이어(UCL 트로피)를 들 수준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평했다. 키예프는 5일(한국시간) 바르사와 원정경기를 한다.
루체스쿠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이 후보”라며 자신이 볼 때 현재 바르사는 UCL 우승 가능성이 낮은 팀이라고 강조했다.
바르사는 로날드쿠만 감독 부임 후 팀 개편 중이다. 그러나 라리가에서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을 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예전 같은 강인한 모습도 사라졌다.
루체스쿠 감독은 “바르사에는 리오넬 메시라는 결정적인 선수가 있지만 쿠만 감독에게는 반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바르사가 달라지려면 변화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내년 봄에는 다른 팀일 것”이라며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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