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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 권아솔, 이번엔 메이웨더 도발 "복싱 대결 신청"

'악동' 권아솔, 이번엔 메이웨더 도발 "복싱 대결 신청"

발행 :

김우종 기자
사진

'ROAD FC 악동' 권아솔(34)이 '복싱 스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3)에게 복싱 대결을 신청했다.


로드FC에 따르면 권아솔은 지난 13일 아프리카TV '권아솔의 뒷담화' 방송을 진행하면서 메이웨더와 대결을 언급했다. 자신이 메이웨더랑 붙어도 자신이 있다는 것이다.


메이웨더와 대결 언급은 권아솔이 메이웨더의 기사를 읽으면서 시작됐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메이웨더는 "나는 여전히 돈이 고프다. 격투기 선수와 대결을 환영한다”고 했다.


이에 권아솔은 "내가 바라던 기사"라면서 "팬들이 도와주면 메이웨더랑 싸울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 일본 라이진에서 나스카와 텐신과 복싱 매치를 했다. 메이웨더는 복싱이 아니면 경기를 하지 않는다. 맥그리더와도 복싱 룰로만 경기를 했다. 나도 복싱을 해보고 싶었다. 메이웨더와 한번 경기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방송이 끝나고 권아솔은 자신의 SNS에 방송 캡쳐 화면과 함께 “메이웨더... 한판 붙자!”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권아솔은 지난해 11월 여수에서 열린 ROAD FC 056 -70kg 라이트급 매치에서 샤밀 자브로프(36·러시아)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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