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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윤정환, 日 제프와 재계약... 2021년에도 팀 이끈다

[오피셜] 윤정환, 日 제프와 재계약... 2021년에도 팀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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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윤정환(47) 감독이 일본 J리그2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치바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제프는 19일 공식 채널을 통해 “윤정환 감독과 계약을 갱신했다. 2021년에도 팀을 지휘한다”고 발표했다.


제프는 2010년 J2리그로 강등된 뒤 10년 넘게 승격을 못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11월 일본 무대에서 검증된 윤정환 감독을 수장으로 앉혔다. 이번 시즌 리그 1경기를 남겨둔 현재 41경기에서 14승 8무 19패로 14위에 머물러 있다. J리그1 승격이 또 불발됐다. 그럼에도 제프는 윤정환 감독을 신뢰하며 동행하기로 했다.


윤정환 감독은 “제프를 응원해주시는 팬, 스폰서, 지역민들께 감사하다. 이번 시즌 코로나바이러스 여파 때문에 상상한 것 이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우리가 힘과 희망을 드리지 못한 것을 깊게 반성하고 있다. 다음 시즌은 더욱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윤정환 감독은 사간 도스를 시작으로 울산 현대, 세레소 오사카, 무앙통 유나이티드에서 감독 생활을 했다. 과거 사간 도스의 J리그1 승격을 이끌었고, 세레소 시절 세 차례 컵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일본 내에서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제프에서 또 다른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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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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