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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리뷰] '멀티골' 호날두, 득점 1위 등극...유벤투스는 4-0 대승

[세리에 리뷰] '멀티골' 호날두, 득점 1위 등극...유벤투스는 4-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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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유벤투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활약 속 파르마 칼초 원정에서 대승을 거뒀다.


유벤투스는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파르마 엔니오 타르디니에서 열린 2020/2021 이탈리아 세리에A 13라운드 파르마 원정에서 4-0으로 승리했다. 13경기 7승 6무(승점 27)를 기록한 유벤투스는 개막 후 무패를 이어가며 2위에 올라섰다.


이날 2골을 추가한 호날두는 리그 12골을 기록하며 세리에A 득점 단독 1위로 올라섰다. 2위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과 격차를 2골로 벌렸다.


유벤투스는 3-5-2 포메이션에서 호날두와 알바로 모라타가 투톱에 섰다. 미드필드진에는 알렉스 산드로, 애런 램지, 호드리구 벤탄쿠르, 웨스턴 맥케니, 데얀 쿨루셉스키가 포진됐다.


유벤투스는 전반 15분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지안루이지 부폰의 선방 속 위기를 넘겼다. 유벤투스는 얼마 안 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3분 왼쪽 측면에서 산드로가 올린 크로스르를 쿨루셉스키가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다음은 호날두였다. 3분 뒤 왼쪽 측면에서 모라타가 골문 아에 바짝 붙이는 크로스를 올렸고, 호날두가 높이 뛰어 올라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유벤투스는 전반 막판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결정적 찬스를 놓쳤지만, 후반 초반 빠른 추가골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번에도 호날두였다. 후반 3분 램지가 살짝 내준 공을 호날두가 반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유벤투스는 이후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 후안 콰드라도, 마놀로 포르타노바, 페디리코 키에사를 차례로 투입하며 여유롭게 팀을 운영했다. 호날두까지 불러들이는 많은 변화를 줬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결국 후반 40분 모라타의 쐐기골까지 더해 4-0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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