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34)가 미국에 새로운 집을 마련했다. 향후 미국 진출에 대비한 것이라는 분석이 가능하다.
스페인 마르카는 1일(한국시간) "메시가 미국 마이애미 포르쉐 디자인 타워의 900만 유로(약 120억원)짜리 호화로운 아파트를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메시는 이미 1년 전부터 미국에 집을 구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 마이애미에 집을 샀다.
포르쉐 디자인 타워는 2017년 3월 준공된 60층짜리 건물이다. 메시가 구매한 집은 500만㎡에 달하며 대리석으로 마감되어 있다.
개인 차고와 차량용 엘리베이터가 있고, 개인 체육관, 사우나, 자쿠지 등을 포함한 럭셔리 하우스다. 차량은 2대부터 11대까지 주차할 수 있다.
메시는 이미 미국 MLS로 이적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었다. 현지 TV와 인터뷰에서 "아직은 먼 이야기지만, 언젠가 미국으로 건너가 생활해보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자연스럽게 데이비드 베컴과 연결된다. 베컴은 MLS 축구팀 인터 마이애미의 구단주다. 메시가 마이애미에 집을 구하면서 이적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계약은 6개월 후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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