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이주의 국제 선수 후보에 올랐다.
AFC는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한 주 동안 아시아 최고의 칭호를 받을 자격이 있는 선수는 누구일까"라며 10명의 최종 후보를 공개, 투표를 진행했다.
후보로 오른 선수는 손흥민, 엔도 와타루(일본/슈투트가르트), 유이 하세가와(일본/AC밀란 위민), 무사 알 타마리(요르단/OH루벤), 알라흐야르 사야드마네쉬(이란/조르야 루한스크), 사키 쿠마가이(일본/올림피크 리옹 위민), 마리 파울러(호주/몽펠리에), 알리 골리자데흐(이란/샤를루에), 레빈 술라카(이라크/레브스키 소피아), 제임스 제고(호주/아리스 테살로니키)다.
일본이 3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했으며 이란, 호주가 2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에선 손흥민이 유일했다. 'AFC'는 손흥민을 두고 "손흥민은 지난 번리전에서 가레스 베일의 멀티골을 도왔다. 그는 풀타임 활약하며 2개의 도움, 93%의 패스 정확도를 보여줬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아시아 최고의 선수인 손흥민이지만 투표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AFC가 진행하고 있는 투표에 따르면 손흥민은 2.0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6위에 올라있다. 1위는 50.13%의 레빈 술라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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