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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박주영은 아스널이 인정했으나 손흥민처럼 빛나지 못해”

日언론, “박주영은 아스널이 인정했으나 손흥민처럼 빛나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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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박주영, 박종우, 최성국, 김현성, 백지훈. 일본 언론이 꼽은 한국의 사라진 재능 5인이다.


24일 일본 ‘풋볼채널’은 ‘한국의 사라진 재능’이라는 제목하에 어린 시절 빼어난 활약을 했지만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하지 못한 선수 5명을 거론했다.


먼저 박주영(36, FC서울)이다. ‘풋볼채널’은 “전 아스널의 천재 공격수”라고 박주영을 소개한 뒤 “박주영은 2005년 서울에 입단해 신인왕을 차지했다. 독일 월드컵 대표팀에도 선발됐다. 2008년 명문 모나코에 입단한 뒤 주전이 됐다. 그는 릴 이적 직전 메디컬 테스트를 취소하고 아스널로 전격 이적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아스널에서 포지션을 차지하지 못했다”고 한 뒤 셀타 비고, 왓포드 임대를 비롯한 이후 박주영의 행보도 소상히 전했다. ‘풋볼채널’은 “박주영은 런던 올림픽 동메달 획득에 공헌했고 월드컵 출전은 3번이나 했다. 아스널도 인정한 재능이지만 손흥민처럼 빛나지 않았다. 기대가 컷던 만큼 실망도 컸다”고 했다.


‘풋볼채널’은 박종우에 대해서는 “일본전에서 정치적인 메시지”라며 런던 올림픽 때 ‘독도는 우리땅’ 피켓을 들었던 것을 거론했다. 그리고 “A대표팀에서는 활약이 없는 미드필더”라고 했다.


계속해서 ‘풋볼채널’은 “최성국은 리틀 마라도나라고 불렸지만 승부조작 관여 혐의로 영구 제명됐다”고 했으며 “김현성은 올림픽 동메달 획득에 기여 했으나 A대표팀 출전은 없었고 유럽 무대에 가지도 못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백지훈을 거론한 ‘풋볼채널’은 “일본 킬러로 불린 꽃미남 K리거였다. 연령별 대표로 뛰고 일본전에 강점을 발휘했다. 월드컵에도 출전했으나 비상하지 못했다. 젊은 나이에 기대를 걸었던 만큼 안타까운 인재”라고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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