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김진선 기자= 아스널 '과거 신성' 잭 윌셔와 현 최고 유망주 찰리 파티노의 투샷이 화제다.
파티노는 지난 22일(한국시간) 열린 2021/2022 잉글리시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 선덜랜드전에서 교체 투입되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데뷔골을 장식하며 아스널 역대 최연소 골 주인공이 됐다.
아스널은 지난 30일(한국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수들의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윌셔와 파티노가 함께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2003년생 파티노는 아스널이 주목하는 초특급 유망주다. 11세에 18세 팀으로 월반했다. 구단 관계자들은 일제히 '그가 16세의 윌셔보다 훌륭한 재능을 지녔다'고 입을 모았다. 팬들은 그를 '제2의 윌셔'로 불렀다.
그리고 마침내 과거 신성과 미래 유망주 그 둘이 만났다. 영상에서 윌셔와 파티노는 서로 다른 팀이 되어 미니 게임을 뛰었다.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에게 볼을 전달받은 윌셔는 곧바로 드리블하며 상대팀을 따돌렸다. 이후 볼을 뺏으려고 달려드는 파티노 가랑이 사이로 볼을 밀어 넣으며 파티노를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윌셔의 뛰어난 발재간이 드러나는 장면이었다.
이 장면을 접한 팬들은 “아스널의 과거와 미래가 함께 있다.” “윌셔가 파티노에게 한 수 보여주는 것 같다” “파티노에게 가르치는건가”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윌셔가 파티노와 함께 훈련한 이유가 있다. 그는 올여름 본머스와 계약을 해지한 후 아직 새 팀을 찾지 못했다. 아스널에서 훈련하며 행선지를 찾고 있다.
아스널 유스 팀에서 성장한 윌셔는 될성부른 떡잎이었다. 지난 2008년 만 16살에 1군에 데뷔했다. 잉글랜드 축구계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고질적인 부상으로 기량이 급감했고, 아스널에서 자리를 잃었다. 결국, 지난 2018년 아스널과 긴 동행을 마쳤다.
사진=아스널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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