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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2월 '이달의 선수' 후보 선정... 통산 4번째 수상 도전

손흥민, 12월 '이달의 선수' 후보 선정... 통산 4번째 수상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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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AFPBBNews=뉴스1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AFPBBNews=뉴스1

토트넘 홋스퍼 '손세이셔널' 손흥민(30)이 개인 통산 4번째 '이달의 선수'에 도전한다. 12월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12월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이달의 감독상 후보, 루카스 모우라의 이달의 골 후보다"고 발표했다.


이어 "손흥민은 12월 좋은 모습을 보였다. 우리 팀이 만든 11골 가운데 5골에 기여했다. 4골 1어시스트를 만들었다. 덕분에 승점도 11점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12월 리그 5경기에 출전해 4골 1어시스트를 생산했다. 4경기 연속골에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작성. 토트넘도 3승 2무로 웃었다. 풋볼런던도 지난 1일 "토트넘이 손흥민 덕분에 12월 무패를 기록했다. 월간 최고의 선수였다"며 호평을 남겼다.


토트넘 순위도 올라왔다. 현재 승점 33점으로 6위이나 5위 웨스트햄(34점)과 차이는 단 1점이며, 4위 아스날(35점)과 격차도 2점에 불과하다. 게다가 토트넘은 웨스트햄-아스날보다 2경기를 덜 치렀다.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보인다.


손흥민은 지금까지 이달의 선수에 3번 선정된 바 있다. 2016년 9월, 2017년 4월 받았고, 2020년 10월 수상자가 됐다. 개인 통산 4번째 수상에 도전한다.


손흥민과 함께 후보에 오른 선수들은 제임스 메디슨(레스터시티), 메이슨 마운트(첼시), 마르틴 외데고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이상 아스날), 라힘 스털링, 주앙 칸셀루(맨시티)다.


한편 콘테 감독은 펩 과르디올라(맨시티) 감독, 미켈 아르테타(아스날) 감독, 위르겐 클롭(리버풀) 감독과 함께 12월 이달의 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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