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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9연패' 여자 양궁대표팀, 대한체육회 체육대상 수상

'올림픽 9연패' 여자 양궁대표팀, 대한체육회 체육대상 수상

발행 :

이원희 기자
여자양국대표팀. 왼쪽부터 강채영, 장민희, 안산. /사진=뉴스1
여자양국대표팀. 왼쪽부터 강채영, 장민희, 안산. /사진=뉴스1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양궁 여자국가대표팀이 대한체육회 체육대상을 차지했다.


대한체육회는 24일 올림픽 여자양궁단체전 9연패를 달성한 양궁 국가대표팀을 68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체육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채영, 장민희, 안산으로 구성된 여자양궁대표팀은 지난 해 도쿄올림픽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1988 서울올림픽부터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올림픽 9연패 신기록을 썼다.


이중 '양궁 간판' 안산은 단체전을 비롯해 여자 개인전, 혼성 단체전에서도 우승해 3관왕에 올랐다.


경기 부문 최우수상은 도쿄올림픽 여자배구대표팀과 올림픽 2회 연속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동메달을 따낸 김정환이 공동 수상하게 됐다.


또 도쿄올림픽 남자 양궁 2관왕 김제덕과 육상 남자 높이뛰기 4위를 차지한 우상혁, 도쿄올림픽 태권도 은메달리스트 이다빈 등이 우수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2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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